본문 바로가기
  • 큰 자 다운 라이프 스타일

자기 계발16

세 벽돌공이 한 벽돌공이라면? 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업을, 두 번째는 직업을, 세 번째는 천직을 가지고 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를 읽은 대부분의 사람은 (나 역시 직업)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생업 또는 직업으로 느껴질 것이다. "난 천직인데!"라고 했다면 축하의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나 역시 이 글을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동안 내 일이 천직이라 약간의 의심이 있었는데, 지금 하는 일이 천직이 아닌가 보다? 하고 말이다. 언젠가 의심이 약간씩 들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이번은 다른 .. 2022. 12. 30.
아침 6시 30분!!! 6시 30분 알람은 항상 정확하게 울린다. 나는 항상 정확하게 일어나지 못한다. 5분만 더 잘까? 고민을 하며 눈을 감았다가,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밤새 무거워진 몸을 일으킨다. 무거운 몸을 이끌어 화장실로 간다. 소변을 보고 나면 무게가 좀 줄어 그런지 몸이 좀 가벼워진다. 세면대로 가 거울에 부었던 얼굴을 비춰본다. 세수를 한다. 세수를 하고 나면 정신이 개운해지며 몸이 더 가벼워진 거 같이 느껴진다. 다음은 밤새 내 입에서 자란 세균들을 없애려 양치질을 한다. 그러고 나면 내 몸은 하루를 시작하라고 알려온다. 알람을 30분 맞춘다. 양치질 후 30분 후에 뭐라도 먹을 속셈이다. 나만의 룰이랄까? 부엌으로 가 보온병 두 개, 머그잔 하나를 꺼낸다. 요즘은 따뜻한 물이 좋다. 냉수를 잔에 담에 전자.. 2022. 12. 29.
최상위 목표를 알아보는 방법 왜라는 질문이 많은 사람이 있다. 내 주위에 모든 일들에 왜 그럴까?라고 생각하는 나처럼 말이다. 주위에 많은 일들에 왜라는 질문을 가지면서 정작 나에게 왜라는 질문을 해본 적은 있지만 심도 있게 질문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왜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을 하는가?" "왜냐하면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책을 읽으려 하는가?" "왜냐하면 큰 자 다운 큰 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왜 큰 자가 되고 싶은가?" "왜냐하면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렇게 "왜?"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하고 "왜냐하면..."하고 답을 이어가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책 읽기는 하위 수준의 목표이자, 큰 자 다운 큰 자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큰 자는 중간 수.. 2022. 12. 27.
자신감을 높이고 싶다면 이렇게 목표달성을 했다. 올해 안에 책 10권 읽기!!! "겨우 1년에 책 10권 읽기?" 할 수도 있겠지만 책을 무척이나 싫어하던 내겐 올해 가장 큰 목표였다. 몇 권의 책을 읽었느냐 보단, 어떤 책들을 읽었냐 보단, 목표달성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올 초 아주 작은 목표들을 세우기 시작했다. 일어나 세수, 양치질, 따뜻한 물 마시기, 아침 준비, 영양제 먹기. 코웃음 칠 정도로 아주 쉬운 목표들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난 그것 보다 더 많은 것을 하는데?"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나보다 더 멋진 사람이다.) 이런 조그마한 목표들을 달성함으로써 자신감이 커졌다. 별거 아닐것 같지만 사실이다. 아주 작은 목표달성들이 크진 않아도 작은 성취감을 안겨준다. 아~오늘도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 2022. 12. 24.
나를 알려면 이것부터 해야 한다. 날이 무척 춥다. 겨울이라 추운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상하리 만큼 너무 춥다. 이런 날은 집안에 들어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기에 딱이다. 아내와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들을 하다, 아내가 문득 말한다. "오빠, 오빠 참 많이 달라진 거 알아?" "응? 그래? 어디가?" "추운 겨울이 되면 오빤 기운 빠져하고, 피곤해하고, 그래서 가끔 짜증을 내기도 했는데, 올해는 그런 게 전혀 안 느껴져. 그래서 너무 좋아" "내가 지금 그래? 정말 다행이다." "응!!!" 매 해 겨울이 되면 내 기분 맞춰주느라 아내가 참 많이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프다. 올해부터 시작한 게 있다면,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올해 목표했던 책 10권 읽기를 오늘 "오은영의 화해".. 2022. 12. 23.
모든 것이 일처럼 느껴진다면(허구의 독립성) 인생의 모든 것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어릴 적 아주 의젓하고 착한 아이였을 경우가 크다 그러한 아이들은 부모들, 어른들로부터 의존적 욕구를 채우지 못하고 어른스럽게 보이게 만든 "허구의 독립성"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의존적 욕구란 보호받아야 할 때 보호받고, 위로받아야 할 때 위로받는 것) 허구의 독립성을 가졌던 사람이 어른이 되면 인생의 모든 것이 일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그 고통은 끝이 없다고 느끼게 되고, 어떤 사람은 사람 만나는 것조차 귀찮아진다고 한다. 허구의 독립성을 가졌던 게 딱 나다. 아주 어릴 적, 부모는 별거를 하셨고. 힘들어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난 착하게, 의젓하게 지내야 했고, 어머니를 위해 동생과도 다툼 없이 잘 지내야 했다. 세상 모든 걸 나 혼자 짊어진 기분이었고, 혼자 세.. 2022. 12. 19.
감정의 본질을 회피하면 일어나는 일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때가 있다. 물론 화를 낼 수도 있고, 짜증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들은 2차 감정일 경우들이 있다. 이런 1차 감정, 즉 감정의 본질을 잘 파악하지 못하면 2차 감정으로 바뀌게 되고, 그 감정들은 표현하기가 쉽다. 모든 복잡한 감정들을 단순하게 화냄, 짜증으로 풀어내기 때문이다. 감정의 본질을 감춘 2차 감정은 상대방을 상처 내기 시작한다. 그 상대방은 어떠한 이유도 모른 체 말이다 그렇게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게 되고,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나 역시 1차 감정들을 표현할 줄을 몰랐다. (어렸을 적 감정들을 억누르고 살아왔기 때문이라 짐작된다, 나중에 더 깊이 알아봐야겠다) 집사람이 몸이 약해 골골대는데, 처음은 안쓰럽고, 안타깝고, 무엇이라도 해주고 .. 2022. 12. 18.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