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해야 할 것들

새해 오기 전 연말, 그해의 목표들을 뒤돌아본다.

달성한 것들과 달성하지 못한 것들을 돌아보고 칭찬과 반성(?)을 한다.

그리고 새해의 목표들을 다시 설정하거나 조정을 한다.

무리했던 목표들은 낮추고, 달성했던 목표는 조금 더 높이거나

상위 목표로 설정을 한다.

 

 

2022년 주요 목표들을 본다면 대략 이렇다.(2022년 실제로 이룬 목표들이다)

운동 120일

독서 10권

아침 루틴 만들기

몸무게 감량

("훗~겨우?"라 할 수도 있을 텐데, 그런 분들은 나보다 훨씬 멋진 사람일 것이다.)

 

몇 안 되는 목표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즉 목표 달성을 위해 세세한 설정들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을 위해 본인에게 어떤 운동이 맞고, 운동을 얼마나, 언제 해야 할지를 알고 준비하고,

독서를 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언제, 얼마나 읽어야 할지를 알아야 하고,

아침 루틴을 만들기 위해 본인의 아침 상태에 맞는 루틴들을 찾아야 하며, 

몸무게 감량을 위해 본인에게 어떤 음식이 맞는지, 안 맞는지, 운동량과 식사량이 맞는지 등등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과정을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본인 몸에 맞는 것들을 골라 잘 버무려야 한다.

완성이라 하긴 힘들지만 지난 몇 년간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나에게 맞는 목표 설정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건 분명하다.

 

난 운동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바디빌딩 대회를 나갈 일이 없다.

몸무게 감량을 해야 하니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그리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인 단백질을 높인 식사

아침시작을 잘해야 하루가 편한 내게 맞춘 6시 30분 아침루틴

아침 6시 30분!!!

(아침잠이 많은 큰 자였으나, 원인을 찾고 해결을 하니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흥미를 가질만한 책들이 모든 걸 내 생활에 맞게 세팅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래서 2023년 새해의 대략적인 목표들을 세워보자면 

운동은 2022년 대비 25%를 끌어올려 150일 운동으로 늘리기(운동의 효과를 맛보면 하기 싫어도 하게 된다)

독서는 2022년 대비 50%를 끌어올려 15권(뇌의 최적화를 만들 차례라 생각했다. 2023년 목표 이미 시작)

몸무게는 2022년 대비 -2kg 감량하기(몸이 좀 더 가벼워야 할 것 같다)

아침 루틴은 이변이 없는 한 유지하고 하루 시간 관리에 집중(애플 워치 구매로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로그 운영하기(이미 시작했다.)

정도 될 것 같다.

 

이미 2023년 목표를 시작한 것도 있는데

한해 한해 지날수록 기대도 설렘도 한 겹씩 늘어가는 눈덩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