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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자 다운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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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엄마, 자유로운 엄마 안녕하세요. 큰 자 다운 큰 자입니다. "엄격한 엄마" "자유로운 엄마" 어느 쪽 엄마가 아이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까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이에 엄마로 썼을 뿐 엄격한 부모, 자유로운 부모로 보면 되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엄마 모두 자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단 엄격한 엄마는 다정하기도 해야 하고, 자유로운 엄마는 엄할 때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엄격하지만 다정하지 못하다면 독재적인 양육방식이 될 것이고, 자유롭지만 엄하지 못하다면 방임적인 양육방식이 될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게 엄격하냐, 자유롭냐이지, 엄격 밑에는 다정함이, 자유로움 밑에는 엄격이 공존을 해야 합니다. 저의 어머니는 엄격한 엄마 쪽이었어요. 어머니의 됨됨이가 그러하셨고, 삶이 그러하셨고, 어.. 2023. 1. 3.
목표를 세우고, 꿈을 꾸세요. "큰 자 님! 큰 자 님, 꿈은 뭐예요?" "제 꿈은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니, 목표 말고, 꿈말이에요, 꿈!!!" "제 꿈은 부자가 되는 거라니까요;;;." "부자가 되면 무엇이 하고 싶으세요?" "시간의 자유를 얻어 가족들과 세계 곳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큰 자 님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게 꿈이군요. 그게 꿈이랍니다" 나는 사람들을 만나면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OO님 꿈은 뭐예요?" 바로 대답하는 사람도 있고, 골똘히 생각하다 말하는 사람도 있고, 당황해하며 대답을 회피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정말의 꿈을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목표를 꿈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위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목표이고, 부자가 되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게 꿈이.. 2023. 1. 2.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해야 할 것들 새해 오기 전 연말, 그해의 목표들을 뒤돌아본다. 달성한 것들과 달성하지 못한 것들을 돌아보고 칭찬과 반성(?)을 한다. 그리고 새해의 목표들을 다시 설정하거나 조정을 한다. 무리했던 목표들은 낮추고, 달성했던 목표는 조금 더 높이거나 상위 목표로 설정을 한다. 2022년 주요 목표들을 본다면 대략 이렇다.(2022년 실제로 이룬 목표들이다) 운동 120일 독서 10권 아침 루틴 만들기 몸무게 감량 ("훗~겨우?"라 할 수도 있을 텐데, 그런 분들은 나보다 훨씬 멋진 사람일 것이다.) 몇 안 되는 목표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즉 목표 달성을 위해 세세한 설정들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을 위해 본인에게 어떤 운동이 맞고, 운동을 얼마나, 언제 해야 할지를 알고 준비하고, 독서를 하기.. 2023. 1. 1.
어머니는 스님이, 큰 자는 신부님이 잠자리에 들기 전 유퀴즈를 봤다. 스님, 목사님, 신부님, 포레스텔라와 조규성이 나왔다. 스님, 목사님, 신부님 이렇게 세분이 나오셨고. 포레스텔라가 나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불렀는데 그 오밤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따라 불렀다. 잠잘 시간이 되어 조규성은 다음으로 미뤄두었다. 남자가 봐도 멋진 사람을 안 보고 자다니ㅎㅎ 스님이 얘기를 시작하시고 얼마 안 되어 아내가 그랬다. "어머님이랑 말씀하시는 게 비슷하시다." 생각지도 못한걸 아내는 알아차렸다. 정말 비슷한 느낌이었다. 스님과 신부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이런 이야기가 생각났다. 어머니는 언젠가 스님이 될뻔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다 버리고, 머리 깎고 스님이 되고자 산으로 올라갈 생각을 했었다고, 하지만 외할아버지의.. 2022. 12. 31.
세 벽돌공이 한 벽돌공이라면? 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업을, 두 번째는 직업을, 세 번째는 천직을 가지고 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를 읽은 대부분의 사람은 (나 역시 직업)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생업 또는 직업으로 느껴질 것이다. "난 천직인데!"라고 했다면 축하의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나 역시 이 글을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동안 내 일이 천직이라 약간의 의심이 있었는데, 지금 하는 일이 천직이 아닌가 보다? 하고 말이다. 언젠가 의심이 약간씩 들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이번은 다른 .. 2022. 12. 30.
아침 6시 30분!!! 6시 30분 알람은 항상 정확하게 울린다. 나는 항상 정확하게 일어나지 못한다. 5분만 더 잘까? 고민을 하며 눈을 감았다가,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밤새 무거워진 몸을 일으킨다. 무거운 몸을 이끌어 화장실로 간다. 소변을 보고 나면 무게가 좀 줄어 그런지 몸이 좀 가벼워진다. 세면대로 가 거울에 부었던 얼굴을 비춰본다. 세수를 한다. 세수를 하고 나면 정신이 개운해지며 몸이 더 가벼워진 거 같이 느껴진다. 다음은 밤새 내 입에서 자란 세균들을 없애려 양치질을 한다. 그러고 나면 내 몸은 하루를 시작하라고 알려온다. 알람을 30분 맞춘다. 양치질 후 30분 후에 뭐라도 먹을 속셈이다. 나만의 룰이랄까? 부엌으로 가 보온병 두 개, 머그잔 하나를 꺼낸다. 요즘은 따뜻한 물이 좋다. 냉수를 잔에 담에 전자.. 2022. 12. 29.
흥미, 끈기, 열정, 삶, 그리고 지루함 지금까지 끈기 있게 해 온 일이 무엇이 있을까? 지금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일 말고는 끈기 있게 해온 건 없는 거 같다. 그것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그렇다면 이게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일까? 그것마저도 열정을 가지고 했던 건 이 일을 시작하고 약 3년까지인 것 같다. 이 일은 내가 즐거워하는 일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 일은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아닐까? 그동안 쏟아부은 노력은 물거품일까? 다른 하고 싶은 일은 있을까? 그 다른 흥미가 생길 일은 무엇일까? 생각이 많아진다. 좋아서 하던 일이 싫어지면, 삶이 지루해졌다는 뜻이라 하던데. 삶이 지루해진 것일까? 새로운 흥밋거리를 찾아봐야 하나? 무엇이라도 하다 보면 흥밋거리가 생기지는 않을까? 블로그 글쓰기엔 흥미가 있나? 글쓰기는 재주가 없.. 2022. 12. 28.
최상위 목표를 알아보는 방법 왜라는 질문이 많은 사람이 있다. 내 주위에 모든 일들에 왜 그럴까?라고 생각하는 나처럼 말이다. 주위에 많은 일들에 왜라는 질문을 가지면서 정작 나에게 왜라는 질문을 해본 적은 있지만 심도 있게 질문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왜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을 하는가?" "왜냐하면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책을 읽으려 하는가?" "왜냐하면 큰 자 다운 큰 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왜 큰 자가 되고 싶은가?" "왜냐하면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이렇게 "왜?"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하고 "왜냐하면..."하고 답을 이어가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책 읽기는 하위 수준의 목표이자, 큰 자 다운 큰 자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큰 자는 중간 수.. 2022. 12. 27.
어머니는 인내하셨다. 한동안 부모로 물려받은 것들을 생각할 때가 있었다. 재산, 가르침, 성격, 유전자 등등 사람은 부모로부터 여러 가지를 물려받는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말이다. 내가 물려받은 것들 중에 하나가 인내심이라 생각된다. 내 인내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느리지만, 포기 않고, 참으며 이어 나가는 건 아마도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으리라 추측된다. 생각해 보면 어머니의 인내는 미련할 정도로 대단했다. 젊은 나이에 남편으로부터 배신을 당해도, 시어머니로부터 모함을 당해도, 어머니는 나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인내하고, 인내했다. 젊은 나이에 돌아서서, 다른 삶을 살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그런 어머니는 인내하셨다. 그 미련할 정도로 어머니는 인내하셨고, 그것은 그에게 독이 되어 돌아왔다.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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