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1 아침 6시 30분!!! 6시 30분 알람은 항상 정확하게 울린다. 나는 항상 정확하게 일어나지 못한다. 5분만 더 잘까? 고민을 하며 눈을 감았다가,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밤새 무거워진 몸을 일으킨다. 무거운 몸을 이끌어 화장실로 간다. 소변을 보고 나면 무게가 좀 줄어 그런지 몸이 좀 가벼워진다. 세면대로 가 거울에 부었던 얼굴을 비춰본다. 세수를 한다. 세수를 하고 나면 정신이 개운해지며 몸이 더 가벼워진 거 같이 느껴진다. 다음은 밤새 내 입에서 자란 세균들을 없애려 양치질을 한다. 그러고 나면 내 몸은 하루를 시작하라고 알려온다. 알람을 30분 맞춘다. 양치질 후 30분 후에 뭐라도 먹을 속셈이다. 나만의 룰이랄까? 부엌으로 가 보온병 두 개, 머그잔 하나를 꺼낸다. 요즘은 따뜻한 물이 좋다. 냉수를 잔에 담에 전자.. 2022. 12. 29. 이전 1 다음 320x100